전라북도가 ‘2019 올해의 SNS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9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9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8개 SNS 채널별로 개별 심사했는데 전라북도는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홍보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으로 나뉘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2009년 개설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전라북도 블로그는 누적방문자 수 1천만명을 달성하고 10월 28일 현재 11,760,658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방문자 수가 174만5,572명에 이르는 등 방문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 블로그 가운데 상위 0.01% 수준의 최우수 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북도 블로그는 도정,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전북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면서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정책,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 메뉴로 나뉘어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40명씩 선발해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이 만들어낸 전북 곳곳의 숨은 매력과 소식들은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는 등 전라북도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블로그 기자단을 활용해 전북과 관련한 영상, 일러스트 에세이 등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세대 간 소통 매개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형열 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에는 온라인 홍보 매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전라북도의 숨은 매력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